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고현수)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8주년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접근 가능한 관광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마련'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장애인의 문화향유 권리 및 관광서비스의 질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서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윤삼호 정책위원은 '접근가능한 관광-국제동향과 한국의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토론으로 강문봉 제주도 관광정책과 관광정책담당은 '제주도의 장애인관광지원정책', 김의근 국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제주지역 관광관련 조례와 UNWTO의 접근가능한 관광지침 적용 여부 및 정책제안', 송창헌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팀장은 '장애인당사자가 바라보는 제주지역 관광의 문제점'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어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동욱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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