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주4.3망언, 태영호 김재원 윤리위 제소
- 작성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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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해 제주도내 71개 4‧3기관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27일 국민의힘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는 지난 17일 70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두 최고위원에 대해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과 4‧3 망언에 대한 사과 요구에 이은 조치다.
태 의원은 여전히 사과를 거부하고 있고, 김 의원은 지난 20일 유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해 당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과 재발 방지 약속에 대한 기대를 저버렸다.
이들은 이날 공동 입장문을 통해 “두 최고위원은 유족과 제주도민들로 하여금 최고위원 개개인에 대한 분노를 넘어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4·3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두 최고위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와 당의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다음은 공동 입장문 참여 기관 및 시민사회 단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회, 재경 제주4·3희생자청년유족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 재일본제주4·3사건희생자유족회, 제주4·3을생각하는모임-도쿄, 제주4·3을생각하는모임-오사카, 대만4·3동지회, 대만지한문화협회, 진실과정의를위한제주4·3국제네트워크, (사)진아영할머니삶터보전회, (사)제주다크투어, 제주4·3문화해설사회, (사)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 곶자왈사람들, 서귀포시민연대, 서귀포여성회,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MCA, 제주YWCA, 제주흥사단, 제주장애인연맹DPI,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제주여민회,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제주지역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노동열사 김동도 추모사업회, 제주생태관광, 제주통일청년회, 한살림제주생산자연합회, (사)한국청년센터제주지부, 제주청년협동조합, 마중물,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제주대학교 민주동문회, 제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평화여행자, 제주생태관광협회, 사단법인 제주문화예술공동체, 세월호제주기억관, 노동자역사 한내 제주위원회, 제주대학교총학생회, 제주통일평화교육센터,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제주지역본부, 제주작가회의, 제주바람, 615공동선언실현을위한제주본부, 탐라미술인협회, 의료연대 제주지역본부, 제주대학교 4·3동백길, 4·3동백서포터즈, 사단법인 제주불교4·3희생자추모사업회(71개 단체 무순)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